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 기준 삼성출판가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8.38% 상승한 3만2300원을 보이고 있다.

이번 주가 상승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국가에 방영중인 '베이비샤크 빅 쇼(Baby Shark's Big Show)'에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가 특별출연 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
삼성출판사는 ‘아기상어’를 만든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 16.83%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.

아기상어 IP를 소유한 더핑크퐁컴퍼니는 '니켈로디언'과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에 카디비가 '샤키비'(Sharki B)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.

카디비는 '그래미 어워즈'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'베스트 랩 앨범' 부문을 수상했고,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'핫 100' 정상을 다섯 차례 차지한 바 있다.

카디비가 출연하는 에피소드인 '나만의 해초 댄스'(The Seaweed Sway)에 미국 현지 시각 기준 4월 15일 공개된다.

베이비샤크 빅 쇼는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방영된 첫날 유·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'니켈로디언·닉 주니어' 채널에서 누적 시청자가 2600만 명을 기록했다.

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올해 하반기에 '베이비샤크 빅 쇼' 시즌 2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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