씨유메디칼시스템이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'제37회 국제의료기기·병원설비전시회(이하 KIMES 2022)'에서 신제품 및 신규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. 
씨유메디칼시스템이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'제37회 국제의료기기·병원설비전시회(이하 KIMES 2022)'에서 신제품 및 신규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. 

씨유메디칼시스템(대표 김형수)이 열악한 야외 환경에도 강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선보였다. 

씨유메디칼시스템은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'제37회 국제의료기기·병원설비전시회(이하 KIMES 2022)'에서 신제품 및 신규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. 

이날 회사는 신제품 ‘아이패드(iPAD) CU-SPR’을 수조 속에 넣은 채로 전시,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. 

자동심장충격기(AED)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에도 설치하지만, 선박·축구장 등 실외 운동시설, 구조현장 등 일반적인 자동심장충격기(AED)의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도 설치가 필요하다. 

이에 따라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진·방수 최고 등급인 IP68을 획득한 신제품 ‘iPAD CU-SPR’을 선보였다.

이외에도 이번 KIMES 2022에서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엑스큐어와 공동 개발한 자동심장충격기 중앙 관리·통제 플랫폼을 공개했다. 

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후 효과적인 관리 및 사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데, 해당 플랫폼은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김형수 대표이사는 “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우리 주변에서 일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”며 “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, CPR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 

김 대표이사는 “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과 시스템 등을 통신·보안 전문 기업인 엑스큐어와의 협업으로 해결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‘KIMES 2022’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,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, 산업통상자원부·보건복지부·식품의약품안전처·KOTRA·한국보건산업진흥원·대한의사협회·대한병원협회·한국여자의사회·대한간호협회·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·대한의공협회 등이 후원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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